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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디자인 이야기

예술 종이접기 로스 시몬스

예술 종이접기 로스 시몬스



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종이접기를 해 보았을 겁니다. 특히, 색종이로 학 1000마리를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돌아서 투명한 유리병에 빼곡히 채워 넣기까지... 옛날에는 선물로도 한창 인기가 있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다향한 놀거리와 디지털기기가 나와 종이접기 같은 아날로그적인 놀이가 점차 없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때에 종이 접기로 자신만의 당당한 예술을 하는 인스타드래머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로스 시몬스 입니다.




시몬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 타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종이 접기 예술가이자 인스타그래머입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자란 그는 웹 개발자로 광고 업무를 하기 위해, 2010년 케이프타운으로 내려갔습니다. 이후 2014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친구와 사업을 시작했으며, 프리랜서 웹 개발 업무를 병행하였습니다.


그렇게 일상을 보내며 살던 그는 뻔한 삶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365일 동안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나의 모델을 정하고 종이 접기 활동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종이 접기 작품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결심한 그는 프로젝트를 기록할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많은 채널 중에서 인스타그램을 선택했습니다.


"당시 인스타그램 계정은 저의 열정이 담긴프로젝트를 팔로워와 공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후 인스타그램은 내 인생의 큰부분이 되었습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세계의 많은 사람들과 연결된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후 결심한 대로 꾸준히 종이 접기를 하고, 이를 센스있게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업로드한 로스 시몬스, 그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11만 6천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파워 인스트그래머입니다.


그는 비슷한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과 인스타 그램을 통해 소통하는 것이 굉장히 행보하며 프로젝트를 시작할 당시에는 상상도 못한 전 세계 수천명의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점이 뿌듯하다고도 말했습니다.


많은 살람들의 관심을 받은 그의 종이 접기 작품을 함께 감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종이 접기에 유별난 소질이 있음을 깨달은 로스 시몬스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디지털 콘텐츠 회사인 '화이트 온 라이스'를 설립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